8월 시장,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 역시 7월을 가까스로 수익으로 마감한 뒤, 8월에는 매매 횟수를 줄이고 기회라고 판단될 때 비중 관리를 통해 접근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8월 매매의 큰 틀
8월 매매를 돌아보면 큰 틀은 역시 주도주 종가베팅이었습니다. 다만 이전과 달랐던 점은, 시장 상황과 ADR을 고려해 순환매 장세에서 적극적인 신고가 매매보다는 낙폭과대에 따른 대응 중심으로 접근했다는 점입니다.
8월 하이닉스 매매만 보더라도 매매 횟수가 확실히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마찬가지였고요.
힘들었던 6~7월, 그리고 거리 두기
6월과 7월은 저에게 유독 힘든 장이었습니다. 수익과 손실 사이를 오가며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이럴 때일수록 시장에 더 집중하기보다는 오히려 시장에서 한 발 물러서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완전히 멀어진 것은 아니고, 오전과 오후에 시장을 체크하면서 어떤 섹터가 강한 흐름을 보이는지, 관심 종목들의 위치는 어디인지, 수급은 어떤지를 살피고 그다음에 베팅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6~7월에 수익을 많이 내신 분들도 계셨겠지만, 저처럼 스텝이 꼬였다면 쉽지 않은 시기였을 겁니다.
올해 바뀐 부분
올해 제가 바뀐 부분이 있다면, 공격할 때와 멈출 때를 구분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전황님 강의를 듣고 많이 바뀐 부분인데, 그렇다고 완벽하게 따라 할 수 있는 그릇은 아니지만, 이 또한 제 트레이딩 역사의 한 부분이 되어줄 거라 생각합니다.
마무리
작은 수익이지만 8월을 14% 수익으로 마감한 것에 감사하며, 9월에는 조금 더 발전한 모습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 글에서는 주식 강의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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